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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중년의 봄은 아직 아름답다 (2)

조석환

2019.04.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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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의 외동지에서.. 이동 준비를 하며.. 기상청 예보를 보았습니다


강풍과 비소식이 많다는 소식...지금까지 잘 도와주었는데...마지막까지.. 일기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전남과 경남은.. 온통 꽃천지이고...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넘쳐나는 모습...


경북쪽은.. 아직.. 봄소식이.. 조금만 전해진 모양...


하지만... 소류지마다.. 풍족한 조과를 보인다는 소식은...여행을 앞둔... 필자에겐 희소식...



비가 갠후... 하늘을 올려보니.. 모처럼... 파란 하늘이.. 나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제법 물러난 모습...강풍이 지나가면... 더 파란 하늘을 볼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여행이 주는 기쁨은...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옳다는것을.. 느껴보려 합니다..



이제는.. 부산을 거쳐... 경주로...의성으로...갈길이 바쁘지만... 한숨 돌려 보려합니다..


천천히...슬로우로...이시간을.. 만끽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여행의 동반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러 갑니다...


후아...견적이 무려... 250만원을... 훌쩍 넘어가 버립니다..


암튼...잘 치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정에 없었던... 부산으로의 경유로... 하루밤.. 편하게.. 여독을 풀려고 계획합니다...


지난 겨울.. 부산 여행때와 달리... 이번에는.. 황령산 정상 봉수대까지... 올라 봅니다..


시간에 맞춰.. 석양에 물들어가는.. 부산 시내를 바라다 볼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부산의 동서남북을... 모두 볼수가 있는.. 가장 좋은 전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해... 정상 가까이까지.. 오를수 있어.. 일반분들도.. 무리없이.. 조망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여느 도시의 야경도 아름답지만... 역시.. 부산의 야경은.. 색다른 느낌이 있어... 너무 좋습니다..


봄밤에..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보온 텀블러에 담아온... 쟈스민차의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있었습니다...













3월에






                    이해인




단발머리 소녀가

웃으며 건네준 한 장의 꽃봉투


새봄의 봉투를 열면

그 애의 눈빛처럼

가슴으로 쏟아져오는 소망의 씨앗들


가을에 만날

한 송이 꽃과의 약속을 위해

따뜻한 두 손으로 흙을 만지는 3월


나는 누군가를 흔드는

새벽바람이고 싶다


시들지 않는 언어를 그의 가슴에 꽂는

연두색 바람이고 싶다














얼마만큼... 봉수대에 걸터 앉아... 밤에 찾아온 봄을.. 느꼈는지 모릅니다...


뱃속에서.. 꼬르륵 하는 소리에... 밥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 정도였습니다...


바람은 강하지만.. 차가운 기운은 없습니다...그저.. 바람에 실린... 봄향기만이 느껴질뿐...











부평 깡통 시장에.. 들려 보았습니다...


출출한김에... 저녁식사도 하고.. 밤시간 야시장의.. 활기찬 모습도.. 구경했습니다...











부산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하는... 물떡과 부산 오뎅도.. 시식하고..


요즘 핫하다는... 삼겹살김밥과 차돌박이 김밥도... 포장을 해 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퓨전음식과.. 전통적인 부산의 먹거리로... 배를.. 그득하게 채워 봅니다...











광안리 앞바다입니다...바다가 보이는 호텔로... 오늘은.. 호사를 누려볼 계획입니다...


30년전 젊은시절...친구들과 놀러와... 부산아가씨들과 함께 했던.. 옛추억도.. 떠올려 봅니다...


그땐 그렇게.. 낭만이 있는.. 젊은 총각이었는데...이젠.. 반백의.. 힘없는 중늙은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파도 소리에... 옛기억들이.. 흘러가고 있습니다...아름답던 젊은시절...그 추억들...


하지만.. 아직.. 나의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중년의 봄은.. 아직..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에서 늦게까지... 휴식을 취하고... 다음 목적지인... 경주로 입성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은 "불국사"...











고등학교시절.. 수학여행때 와보고......딸과 함께.. 15년전에 다녀온후...이제야.. 다시 찾아 본 곳...


우리님들에게.. 특별히 설명을 하지 않아도... 너무.. 잘 아시리라.. 생각되는 곳입니다...















천천히 느릿느릿...걸음을 띄어 봅니다...


이번 경주여행은... 여유를 갖고.. 맛을 음미하듯... 돌아 볼.. 예정입니다...


우리민족의.. 혼이 담겨 있는듯한... 숙연한 풍경에...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다음 유적지는... "석굴암"에 올랐습니다...


제법.. 걸어서 가는 길이.. 멀게도 느껴지지만... 토함산 자락에 걸쳐 있는... 봄내음도.. 무척 좋았습니다...











토함산 정상 무렵에서... 내려다본.. 경주의 모습입니다..


곳곳이.. 문화재의 보고다 보니... 고층건물은 찾아보기 힘들고... 얕은 건물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습니다...


흙만 뒤집으면.. 옛문화재가 보인다는 전설...소박한 경주풍경이... 오히려 장엄하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석굴암의 내부를... 사진으로 남길수 있었는데... 이제는 불가라고 합니다...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문화재 보호를 위해서라니...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토함산에서 내려와서.. 들렸던 곳은 보문호...혹시나.. 보문정의 벚꽃을 생각했는데...봉오리만 지어 있는 모습...


그래서.. 미련없이.. 다음 유적지인.. 분황사와 황룡사지터를 들려 봅니다...











황룡사와 담장을 같이 하고 있는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634)에 건립되었으며 우리 민족이 낳은 위대한 고승 원효와 자장이 거쳐간 절이다. 

643년에 자장이 당나라에서 대장경의 일부와 불전을 장식하는 물건들을 가지고 귀국하자 선덕여왕은 그를 분황사에 머무르게 하였다.

또 원효는 이 절에 머물면서 「화엄경소 ,「금광명경소 등 수많은 저술을 남겼다. 


또 원효가 죽은 뒤 그의 아들 설총은 원효의 유해로 소상을 만들어 이 절에 모셔두고 죽을 때까지 공경하였다.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할 때나지는 원효의 소상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좌전 북쪽 벽에 있었던 천수대비 그림은 영험이 있기로 유명했다.

경덕왕 때 희명의 다섯 살 난 아이가 갑자기 눈이 멀자 아이를 안고 천수대비 앞에 가서 '도천수대비가'를 가르쳐주고 노래를 부르면서 빌게 하였더니

눈을 뜨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솔거가 그린 관음보살상 벽화가 있었다고 하며,

경덕왕 14년(755)에는 무게가 30만6,700근이나 되는 약사여래입상을 만들어서 이 절에 봉양하였다고 한다. 


분황사 홈페이지 발췌











담장을 하나 옆에 두고... 위치한.. 황룡사지터는... 현재도... 발굴이 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머어마한 규모의... 사찰터는.. 그당시.. 불교가 성하면서.. 얼마나 번창한 모습이었는지... 가늠이 되었습니다..














황룡사가 창건된 것은 진흥왕 14년(553)의 일이다.

불교가 공인된 법흥왕 이래 흥륜사의 주지로 있을 정도로 불심이 높았던 진흥왕은 반월성 동쪽에 새 궁궐을 지으려 하였는데,

그 자리에 황룡이 나타나 이를 이상히 여겨 절을 짓게 되었다. 1



7년 만에 1차공사가 끝나고 진흥왕 30년(569)에 주위의 담장이 완성되었으나 주요 건물들은 미완성 상태였다.

다시 진흥왕 35년(574)에 이르러 유명한 본존인 금동장륙상이 완성되었고,

다시 선덕여왕 12년(643)에 이르러 자장의 권유에 따라 구층목탑이 착공되어 2년 뒤에 완성되었으니,

황룡사는 4대왕 93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완공된 대사찰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룡사터








예전의 발자취를 따라... 곳곳을 둘러 보면서... 이번에는.. 현대의 경주를... 맛볼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황리단길"...서울의 경리단길이.. 핫해지면서... 이곳의 트랜드가 따라왔고... 이름도.. 황리단길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남다른.. 스냅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200mm 대포를 들고... 젊은이들속에.. 파묻혀 봅니다...












봄 햇살 속으로



               이해인




긴 겨울이 끝나고 안으로 지쳐있던 나

봄 햇살 속으로 깊이깊이 걸어간다


내 마음에도 싹을 틔우고


다시 웃음을 찾으려고


나도 한 그루 나무가 되어 눈을 감고


들어가고 또 들어간 끝자리에는


지금껏 보았지만 비로소 처음 본


푸른 하늘이 집 한 채로 열려 있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지만... 그다지.. 추운 기운은 없습니다...


새로운 트랜드와.. 접목해가는... 도시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느낌...


마음에 드는.. 카페에 앉아..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봄날을 즐기는... 젊은처자들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조금만 있으면... 해가 지고.. 경주의 밤시간은... 마법처럼 바뀌게 됩니다...


사실.. 필자의... 이번 경주여행의 목적은... 화려한 경주야경을.. 촬영하는 일...


흐린하늘에... 비와 강풍소식이 있지만... 어떻게든.. 좋은 촬영을 마치고.. 싶었습니다...











야경 촬영의.. 첫목적지는... "동궁과 월지"...예전에는.. "안압지"로.. 불리었던 곳입니다..


연못에 비춰진... 반영을.. 함께 담고 싶었지만... 바람이..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신라의 태자가 머물렀던 곳이다. 특히 임해전(殿)은 군신들이 연회나 회의를 하거나 귀빈을 접대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사기()』에는 674년(문무왕 14)에 건립하였다고 하지만,


『동경잡기()』에는 안압지가 건립된 시기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뒤에 만들어졌다고 하였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679년에 궁궐을 매우 화려하게 고쳤다고 하였고,


804년(애장왕 5), 847년(문성왕 9), 867년(경문왕 7)에는 임해전을 중수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697년(효소왕 6) 9월과 769년(혜공왕 5) 3월, 860년(헌안왕 4) 9월, 881년(헌강왕 7) 3월에는 군신들이 연회를 가졌다고 하였으며,


931년에는 신라의 경순왕이 고려 태조 왕건()을 초청하여 주연()을 베풀고 위급한 정세를 호소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기록으로 보아 별궁이었지만 신라 정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동궁과 월지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대릉원"...

주간에 찾아가면... 천마총을 비롯하여... 여러 왕들의 릉을... 참관할수 있겠지만...

이번 여행은... 밤시간이 주는.. 대릉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싶었습니다...







강풍은 몰아치고... 비가... 쏟아졌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악조건의 날씨...

그래도... 밤시간 맞이하는... 대릉원의 밤풍경은... 형언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경주 출사를 하면... 국민출사포인트로.. 유명한곳도.. 찾아 보았습니다...

하얀 목련꽃이.. 피었으면... 조금더.. 근사한 사진이.. 되었겠지만... 시기를 맞추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름.. 분위기있는.. 사진 한장을... 건질수 있음에... 만족했습니다...








봄 꽃을 보니




                 김시천




봄 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 꽃처럼 그리운 가슴 밝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앞을 볼수 없는... 비가 쏟아집니다...초속 10m에 육박하는... 돌풍도 불어 옵니다...

하는수 없이... 다음 목적지인.. 첨성대를 앞에 두고... 차에서 대기를 해 봅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삼각김밥과.. 간단한 샌드위치를.. 차에서 먹으며... 저녁을 해결합니다...

어느새.. 잠시.. 비는 멈추고... 찰라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서둘러.. 첨성대의.. 야간 풍경을... 담아야 합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나라의.. 국보 문화재..."첨성대"...

야간조명이 비춰지면서... 더욱.. 신비스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날이 좋았으면... 첨성대를 배경으로... 별사진 하나를 찍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도.. 다행중... 비가 그쳐.. 기회를 잡았으니...하늘이 돕고 있음이.. 확실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경주의 야경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월정교"를 찾았습니다..

"원효대사가 요석궁을 지나 월정교를 지나갔다"라는.. 옛 문헌에 따라..

현재.. 월정교터에... 복원을 시켜 놓은... 핫한 곳입니다..








화려한 야경을 뽐내며... 경주를 들리시면... 한번쯤 구경을 해도... 손해가 없을 정도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경주에서는... 월정교를 비롯하여... 여러곳의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옛조상들이.. 만들어 놓은.. 우리의 문화재들...그리고.. 현대적인 트랜드와.. 접목시킨.. 거리의 풍경들...

그리고.. 옛문헌을 찾아.. 복고하고.. 복원시키는 작업들...

이것이... 지금의.. 경주의 모습이고...미래를 열어가는... 좋은.. 경주의 현재입니다...








경주 시내를 벗어나... 감포쪽으로... 이동을 하고...숙소를 잡고.. 휴식을 취해봅니다...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밀린잠도 잡니다..

그리고..이른 새벽..."감은사지 삼층석탑"을 찾았습니다...








200 여컷의 장노출로... 감은사지 별궤적을.. 만들어 보지만..

초속 8m를 넘어서는.. 강풍에...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을수가.. 없었나 봅니다.

그래도.. 새벽내내.. 수없이..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볼수 있었다는.. 행복감은...

별을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더없이.. 만족스런 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문무대왕릉의 여명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아침일출을 만나기위해.. 일찍 도착을 했는데...아름다운 여명이... 기대를 한껏.. 올려주고 있습니다...








사적 제158호. 대왕암()이라고도 한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은 통일 후 불안정한 국가의 안위를 위해 죽어서도 국가를 지킬 뜻을 가졌다.


그리하여 지의법사()에게 유언으로, 자신의 시신()을 불식()에 따라 고문() 밖에서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국가를 평안하게 지키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유해를 육지에서 화장하여 동해의 대왕암 일대에 뿌리고 대석()에 장례를 치렀다.


사람들은 왕의 유언을 믿어 그 대석을 대왕암이라고 불렀다.




신라의 한 설화에, 문무왕이 그 아들 신문왕()에게 만파식적()이라는 피리를 주어,


문무왕이 죽은 후 바다의 용이 되었다가, 만파식적을 불면 용이 나타나 국가의 안위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한다.


아들 신문왕은 바다에서 1.5km 떨어진 동해변에 부왕을 기리는 감은사()를 지어,


절의 금당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도록 설계하였다.


이는 용이 쉽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문무대왕릉








죽어서도.. 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깊은 뜻과..... 불타오르는듯한.. 일출이 합쳐지면서..

가슴속.. 크게 타오르는.. 무언가를.. 느끼는 아침입니다...

황홀한 일출........물안개는 없었지만... 마음에 담고 싶은... 장엄한 일출으로.. 기억될것 같았습니다...








일출 사진을 찍고나서... 다시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제는.. 경북 의성으로 들어가... 봄붕어를.. 만날 계획입니다..

화창한 날씨...감포항의.. 비릿한 바다내음이... 너무 좋은.. 오전입니다...










의성으로 들어오니... 먼저.. 반기는 것이... 길가의 산수유 꽃이었습니다...

노랗게.. 봉우리를 터뜨린.. 산수유꽃이.. 경북 의성에도..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듯 합니다...








몇군데.. 출조지를 둘러 보았지만... 이미 오신.. 조사님들이 계신곳이 많아... 차를 돌려 나왔습니다..

여타의 다른곳은... 강풍의 영향으로.. 낚시가 불가능한 곳뿐...








늦은 시간... 어쩔수없이 찾아간 곳은... 필자의 안방터인 "갈천지"..

쉽게.. 대편성을 마치고... 제집마냥..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밤.. 편히 쉬어 봅니다...










혹시.. 우리님들은.. 찾아간 소류지에.. 먼저 오신 조사님이 계시면... 어떻게 하시는지...

저같은 경우는... 방해가 안되겠끔... 다른 소류지를.. 찾아가는편입니다..

물론.. 수면적이.. 제법 나오는 곳이라면.. 멀찍이 떨어져... 양해를 구하고.. 대편성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님들이..... 먼저 오신 조사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양보하기를 바라며...

고성과 불빛으로... 낚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하는... 기본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강풍이 지나가고... 하늘이.. 맑게 개이더니... 환상적인 밤하늘이.. 되어 줍니다...

아직은.. 이른시기의 소류지라서.. 입질도 뜸한 밤...

서둘러.. 카메라를 세팅하고.. 오랜만에... 밤하늘 구경에 나섰습니다...








꿈꾸는 나무...행복한 낚시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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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길의.. 사진을.. 하나씩 들여다보는... 밤시간...

좋은 추억이.. 만들어졌구나 하는... 생각에.. 미소가 지어지는 시간...

입질은 하나도 없지만... 왠지.. 부자가 된것 같은 마음에... 포근한 봄밤이.. 되어 줍니다...








여명이 트고... 아침이 찾아옵니다...

그간.. 따뜻한 봄날이었는데.. 하필이면.. 필자가 찾아온 날... 꽃샘추위가 시작되었답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는 일...인간이란.. 자연에 순응할수밖에.. 없는 존재...

붕어를.. 만나고 싶은 욕심은.. 크지만.... 긍정적인 생각에.. 늘.. 사랑스런 이곳에서... 하루더.. 묵기로 합니다..








아침밥을 먹고... 햇살이.. 소류지를 비추는.. 시간이 되니..

이곳.. 갈천지에도... 봄이 와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어제.. 늦은 시간.. 대편성때문에... 둘러보지 못한.. 소류지를.. 한바퀴.. 돌아 봅니다.

얼마나... 바뀌었을까...








가만 생각해보면... 첫방문이후.. 19년이 다가오고 있는데도... 이곳 갈천지는.. 변한것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오랜시절.. 상류 준설이후로는.. 변화가 없이.. 그모습을 지켜온 소류지...








그때 그붕어들이... 여전히.. 나와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더 반가워지는 기분...

그래서... 그토록.. 이곳 갈천지를..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기가 분명하지만... 이미.. 봄은.. 이곳 소류지에... 내려 앉아.. 있었습니다...

물가의 새싹도 보이고... 유유빛을 닮아가는 물색은... 곧.. 좋은 소식이..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은.. 봄내음이.. 물씬 풍기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보이는.. 봄의 흔적들이.. 좋은 아침입니다...


갯버들이 터지고... 꽃다지는.. 양지 바른곳에.. 소담스럽게.. 무리를 지어 피었습니다...












왼쪽에서 떠오른 햇님은... 정면을 지나.. 오른쪽으로.. 지나갈것 입니다..


하루종일... 봄햇살을 받을수 있는.. 제 자리가... 명당중에 명당이 아닐런지...














초봄의.. 고요하고 한적한.. 소류지 풍경이... 너무 평화롭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가는.. 걸음마다... 봄이.. 밟히고 있는.. 기분입니다...










부들을 타고.. 들어오는... 알자리를 찾는... 붕어들의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산중 소류지에도... 봄이 찾아오고.. 곧.. 생명의 찬가가.. 울리겠지요...










봄이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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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가 되고... 빛을 받은.. 산과 들이.. 봄의 향기에... 휩싸이는 것 같습니다...


이토록.. 좋은 시간이... 또 올수 있까...


물가에 서면... 언제나.. 그시간은... 항상.. 최고의 시간이 되는 것이... 꾼의 마음입니다...














따스한.. 봄햇살을 받으며... 향긋한.. 쟈스민차와 함께... 오래된 팝송을.. 듣습니다...


어느새.. 스르륵.. 눈이 감기고... 세상 가장 편안한 자세로... 미소지으며... 잠들고 있는.. 여행자가.. 있었습니다...










한기에.. 눈을 떠보니...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있습니다...


살짝.. 구름이 지나가는 상황...잠든사이... 새로운 손님도.. 한분.. 소류지를 찾으셨군요...










어제보다는... 조금은.. 온기가 느껴지는 밤...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조사님이 계셔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가벼운 목례로.. 인사를 드렸지만... 못보신 모양입니다...


쑥맥인 필자는... 붙임성이 없어... 소리내어 인사를 못드렸는데...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휘엉청 밝은달이... 환하게... 소류지를 비춰주고.. 있는.. 봄밤..


몇번의.. 입질이 있었고..... 아가붕어들이..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어제처럼... 수많은 별이... 쏟아질듯 반짝이는 밤...


이번에.. 새로.. 로스팅한.. 원두의 향이... 정말 좋게... 느껴지는.. 그런 밤입니다...












동틀 무렵... 우연히도.. 동남쪽 하늘에서... 은하수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광해가 심해... 생각도 못했는데.. 미세먼지없는.. 깨끗한 하늘이... 도와준것 같습니다...


이쁘네요...항상 느끼지만... 하늘의 별이.. 만들어주는.. 환상적인 모습은 ....










구름이.. 갑자기 몰려들며... 아침이 밝기 시작합니다...


아침장을 보고 싶지만... 서들러.. 준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돌풍을 동반한... 게릴라성 비가.. 집중된다는... 예보더군요...










다음 출조지는... 이미.. 결정을 해 두었습니다...


15년전의.. 기억을 더듬어... 다시.. 찾아가야하는 길...


그때 그모습.. 그대로.. 나를 반겨 줄지는.. 모르겠지만...초보 대물꾼을.. 반갑게 맞아 주었던... 그때를.. 회상해 봅니다...










아가붕어들...모델 하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곱게.. 집으로 돌려 보내니... 뒤도 쳐다보지않고.. 도망을 가는군요...잘가....


여담이지만.. 이날 철수후... 3일후에.. 38cm의 허리급 붕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역시.. 저력이 있는... 꿈의 소류지임에.. 분명합니다...










다음날.. 찾아간곳은... 안계면에 있는... 평지형 소류지... "새람지"입니다..


약 2500여평의 규모에... 양수형 소류지로써... 외래어종은 없습니다...












어종은.. 붕어 이외에.. 희나리가 서식하며... 피래미류의 잡어가.. 있다고 합니다...


몽리면적이 넓어... 갈수기에.. 물이 많이 빠지는 경향이 있어... 대물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치급 붕어 마릿수 조과를... 볼수 있으며.. 턱걸이급의 월척은.. 가끔 선보이며...


허리급 이상의... 대물을 만나는 행운이... 있기도 하답니다..












오늘 일기예보가... 걱정이 큽니다...초속 9m가.. 훌쩍.. 지나는.. 돌풍과.. 비바람이.. 예보되었습니다...


잦은 기압골의 이동이... 악천후를 만들.. 확률이..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는비가..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 15년전 앉았던 그자리에... 다시.. 낚시대를 펼쳐 봅니다...


파릇파릇한... 풀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곳은 아직... 겨울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새람지는... 지렁이 미끼가..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옥수수미끼에.. 토종붕어들의.. 입질이 들어오고...


지렁이를 쓰면.. 희나리가 함께.. 입질을 한다고 하더군요...












가까운 곳에 사시는... 주민들이.. 짬낚시를.. 자주 나오곤 합니다...


대부분.. 글루텐 미끼로... 희나리를 잡고 계신 모습인데... 제법.. 씨알이 좋게 나오기.. 때문이랍니다...












15년전... 농약이 흘러 들어가면서... 수면위로.. 붕어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그 이후로는.. 발길을 끊었던 곳...


그전까지만해도.. 탐스런 씨알의 붕어를... 마릿수로 잡았고... 허리급 월척도.. 자주 얼굴을 드러냈던 곳...










세월이 흘러도... 예전 그모습.. 그대로인데... 낚이는 붕어들의 모습도... 그대로일런지...


시간이 흐른 지금...잠시.. 그시절 그때로... 돌아가는.. 상상을 해 봅니다...












봄이 온것 같지만... 아직도.. 겨울의 흔적이.. 묻어있는 소류지...


서쪽하늘 멀리... 몰려오는.. 먹구름의 모습이... 심상치 않음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가 지고나서부터는... 찌를 바라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날아갈듯.. 울어대는 파라솔은... 부서질것만 같았고...


그틈을.. 파고 드는.. 비바람은.. 필자의 몸을... 흠뻑 적시고 있었습니다...


폴대를 부여잡고... 살아 보겠다고... 필사의 안간힘을 쓰던... 그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자정 무렵...비가 그치고.. 바람도.. 잠잠해지는 시간...


거짓말처럼... 벗겨진 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휘엉청.. 달도 떠오릅니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입질도 없지만... 근사한 밤하늘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떨어지는... 커다란 유성을.. 보기도 하고...수면에 반짝이는... 별들을.. 헤아리기도 하고...


밤시간이 주는... 즐거운.. 사진 촬영을.. 만족스럽게 할수 있어... 좋은밤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들어오는... 멋진 찌올림에... 후다닥.. 챔질도 하고..


묵직한 손맛에.. 기대도 하고...털림에.. 허망한 낚시대를.. 허공에.. 멍하니 들어도 보고...


새벽녘... 소류지에서의 시간은... 행복할수 있었습니다..










동틀 무렵... 동남쪽 하늘위에는.. 강풍이 씻어 버린... 깨끗한 하늘위로... 은하수까지 떠오릅니다...


봄밤에... 예상치 못했던... 선물을.. 받을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봄 꽃피는 날



                 용혜원




봄 꽃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

사랑나무 한 그루 서 있다는 걸


봄 꽃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어나는 걸


봄 꽃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그대가 나를 보고

활짝 웃는 이유를










늦은 새벽... 쪽잠을 자고.. 눈을 떠보니... 서서히.. 먼동이 트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밤... 깨끗했던 하늘은... 아침까지 이어져... 기막힌 일출을.. 보여 줄것 같은 느낌...












오늘을 축복해주는 것 같은... 붉은 태양이... 봄기운을 가득 품고... 동쪽산으로 떠 오르릅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아침 해가... 온기를 가져다 주고... 새로운 하루를.. 열어 주고 있습니다...










지난밤... 함께 했던 조사님들도... 아무 사고없이... 밤을 보내신듯하고...


차갑지만... 고요하고 정적인 아침 시간...붕어들의 아침장을.. 보고 계십니다..















지난밤 사이의 소동으로... 다시.. 정비를 해야하는.. 하루가 될것입니다...


오늘 하루는... 푹 쉬고.. 다시 밤낚시에..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밤의 큰소동에... 용을 쓴것이.. 과했나 봅니다...낮동안.. 죽은듯이.. 잠만 잤으니 말입니다...


눈을 떴을때는.. 서쪽하늘로.. 멋진 석양이.. 지고 있는 순간...


사진쟁이 낚시꾼이... 이 순간을.. 놓칠수는 없는 법입니다...










분위기 있는... 멋드러진.. 일몰풍경이.. 환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오늘밤.. 이런 멋진 풍경처럼... 기막힌 입질에... 파이팅 있는 손맛이... 더해지기를 기원했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과했나봅니다...뚝 떨어진 기온에... 입질이 전날보다 없었고...


소류지를... 빙 둘러 자리한... 조사님들이 많았기에... 붕어들의 경계심을... 자극했는가 봅니다...










그냥 그렇게... 큰변동이 없는... 고요하고 적막한.. 밤시간만이.. 흘러 가버렸습니다..


그래도.. 코끝에 실려오는.. 봄향기와.. 비릿한 물냄새는... 여행나온.. 필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기...쉬고 있는 붕어들을... 두들겨 깨워.. 먹이를 먹게 만드는 필자가... 부끄럽게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그저.. 자연에 순응하며... 여기까지가.. 한계임을.. 자각하게 만드는 봄밤입니다...










이른 아침 ... 서둘러.. 철수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아버님 생신으로... 가족들이 모이는 날...일년에... 몇번 없는.. 모임날입니다...


빛이 강해지기도전에... 서둘러 인증샷을 찍고... 귀경준비를 서두릅니다...










예전에는... 이런 튼실한 씨알로... 30여수는.. 무난하게.. 만나던 곳이었는데...


지금도.... 수온과 시기가 맞으면.. 가능하다고 하니... 예전의 위력을.. 다시 찾은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서둘러.. 서울을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오랜만에 만나는... 여동생과 조카...


그리고.. 언제나.. 반백의 중늙은이를... 걱정하시는 부모님들...


오늘 하루는... 온가족이..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가족모임을 마치고...고민을 했습니다...이제.. 여행을 마쳐야하나...


아니면... 원하는.. 구례 산수유 축제가 시작되었으니... 짬을 내어.. 다녀 올까...


그리고... 의성권의.. 못가본 소류지 2곳을.. 더 다녀올까...










조금.. 피곤함을 느꼈지만... 무리를 해서.. 강행을 해 봅니다...


지리산 구례에.. 도착한 시간은.. 밤 8시...서둘러.. 숙소를 잡고... 휴식을 취해 봅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온통.. 노란색으로 물든... 산수유 마을을.. 산책해 봅니다..


평일에.... 이른 시간이라선지.... 사람들이 없어.. 사진 찍기에는.. 그만이었습니다..










광양 매화 축제 만큼...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고즈넉하고.. 소박한... 노란색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산수유 축제.... 국민출사포인트에서.. 장노출 사진도 담아보고..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출사길을 돌아 다녔습니다...












봄 햇살 속으로



               이해인




긴 겨울이 끝나고 안으로 지쳐있던 나


봄 햇살 속으로 깊이깊이 걸어간다


내 마음에도 싹을 틔우고


다시 웃음을 찾으려고


나도 한 그루 나무가 되어 눈을 감고


들어가고 또 들어간 끝자리에는


지금껏 보았지만 비로소 처음 본


푸른 하늘이 집 한 채로 열려 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원했던 여행길이었기에... 행복할수 있었습니다...


언제.. 다시 올지.. 기약이 없지만... 혹시라도.. 다시 찾는다면.. 그때는..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다시 의성땅을 향해.. 가야 할것 같습니다...마음에 품었던... 두곳의 소류지가.. 어른거립니다..


봉양면의 반계곡지...그리고.. 춘산면의 평지형 소류지...


이제는.. 많이 오른 기온에.... 빵빵한 붕어 아지매를..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여기까지가.. 끝이었습니다..


지리산을 벗어나면서... 갑작스런 몸상태의 변화는... 처음 겪어보는... 기현상이었습니다..


구역질과 숨이 가빠오는...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결국.. 119 응급차를 타고.. 현풍 즈음에서... 응급실로.. 실려 들어 갔습니다..


대구 카톨릭 대학 병원...


병명은.. 급성 폐렴에 의한.. 콩팥과 심장 기능 저하...


3일간.. 산소 호흡기를 쓰고...일주일간의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완치가 되어.. 정상적인 활동을 할수는 있지만...


정말..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나이에 맞지 않는... 무리한 여행이... 원인이었나 봅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다시 올수 없는.. 장거리..장시간 여행을.. 소화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무리하지 않는.. 여행을 할수밖에.. 없어진것이... 무척이나 아쉽게 느껴집니다..


우리님들에게.. 한곳이라도.. 좋은 풍경과 아름다운 장소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하지만.. 알맞은 출조길과.. 잠깐의 여행길은.. 허락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힘을 쓸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일 겁니다...



한달에.. 한번있는.. 휴식과 여행...그리고 낚시...사진...


필자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1편에서.. 건강에 대한 걱정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완벽한 건강을.. 되찾았으니.. 걱정을 거두셔도.. 될것 같습니다..



4월에는..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안재의 차량궤적과 별궤적을 시작으로... 고창 청보리축제...


그리고 맹종죽림...의성권 소류지 낚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글과 사진에.. 성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진심으로...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있답니다..



따뜻한 봄날이... 지나고 있습니다..


흐드러지는 꽆들속에... 너무.. 좋은 날이.. 지나고 있습니다..


행복한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늘..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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